단백질 보충제 필요할까?(고단백질식사의 위험성)

옛날과는 달리 헬스장에 다니는 사람들도 늘고있는 추세죠

그래서인지 특히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분들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물론 보충제를 먹는건 개인의 자유이지만 이걸 들으시면 마음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게 건강에 해롭진 않을까 싶던 분들이 계실거에요

실제로 고단백 식사는 신장에 무리가 간답니다

 

신장은 우리의 몸이 산성과 알칼리성을 조절하여 중성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줘요 

그런데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몸이 산성을 더 많이 띄게 됩니다

 

그럴경우 신장이 중성을 맞추려고 계속 일을 하게되니 

젊었을땐 괜찮을지 몰라도 결국엔 신장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거죠

 

 

 

그러면 건강한 식사를 위해선는 어느정도의 비율을 맞추어야 할까요

 

36년간  태릉에 계셨던 조성숙 박사님의 스포츠 영양학에 따르면  운동을 많이하는 선수들 마저도

단백질보충제가 따로 필요없고 건강한 일반식 한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체중 1kg당 0.8g에서 1.1g이면 충분하고

선수라고 하더라도 1.1g에서 1.5g이면 충분하다고 하네요

 

즉 70kg 체중을 기준으로 일반인이면 58g~77g

선수라면 77g~98g 이면 되는거죠

 

단백질 30g이 밥 2/3 공기에 고기반찬 몇점 거기에 반찬 몇개 집어먹으면 채워지는 양인데요

 

즉 선수기준으로도 세끼 건강하게 챙겨먹으면 충분히 균형에 맞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답니다.

 

우리가 헬스장에 다니는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인데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된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게되면 다행인거 아닐까요..

우리모두 건강한 운동해봐요